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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뭉크 절규 패러디

by 리사98 202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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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바르 뭉크의 명작 '절규(The Scream)'는 현대 미술사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영향력 있는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이 작품은 인간의 내면 깊숙한 불안과 고통을 강렬하게 표현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절규’는 다양한 예술가들과 대중문화에서 수많은 패러디와 재해석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절규’를 패러디한 여러 작품들을 살펴보며, 각 작품이 원작을 어떻게 재해석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절규의 패러디 

 

 

에드바르 뭉크의 ‘절규(The Scream)’는 많은 패러디 작품을 낳은 명화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현대인의 불안과 고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로 패러디되고 있습니다.

 

 

 

영화 스크림
영화 스크림

 

 

1. 영화 ‘스크림(Scream)’의 가면 디자인이 '절규’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공포 영화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슨 가족

 

 

2.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The Simpsons)’의 여러 에피소드에서 '절규'를 패러디한 장면이 등장합니다. 심슨 가족 특유의 유머와 함께 표현된 것이 재미있습니다. 

 

 

 

 

 

미니언즈

 

 

3. ‘미니언즈(Minions)’ 같은 대중문화에서도 패러디된 바 있습니다. 미니언즈 캐릭터들이 절규를 패러디한 장면들이 귀엽게 등장합니다. 미니언즈의 재해석한 뭉크의 작품은 인상적입니다.

 

 

 

 

 

 

 

절규의 재해석 

 

 

절규’를 패러디한 작품 중에서 특히 인상 깊은 몇 가지를 더 소개해드릴게요:

 

 

 

앤디워홀' 더 스크림'
앤디 워홀, THE SCREAM(AFTER MUNCH)

 

 

1. 앤디 워홀(Andy Warhol): 팝 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은 '절규’를 자신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작품을 남겼습니다. 워홀 특유의 색감과 반복적인 이미지 사용이 돋보입니다. 워홀은 1984년에 'THE SCREAM(AFTER MUNCH)'라는 제목으로 원작의 회화 이미지를 스크린 프린트 기법으로 복제한 후 보다 밝은 색상의 물감으로 찍어 워홀의 특색을 살렸습니다. 

 

워홀의 판화로 희귀작이어서 추정가를 뛰어넘어 31만 3250파운드에 낙찰이 되었습니다. 한화로 환산하면 5억 6700만 원에 해당합니다. 

 

 

 

 

 

 

로이 리히텐슈타인 '행복한 눈물'
로이 리히텐 슈타인1964, 행복한 눈물, 팝 아트, 96.5 X 96.5 CM

 

 

2.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 로이 리히텐슈타인은 만화 스타일로 '절규’를 패러디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뭉크의 원작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행복한 눈물'이 제목입니다. 2022년 경매에서 이 작품은 710만 달러에 판매되었습니다. 2008년 1월 삼성 비자금 사건과 연루된 행복한 눈물은 그 이후에 한국에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삼성가와 삼성문화재단은 '행복한 눈물'을 구입하지 않았다고 하였으며 사건은 무죄로 끝이 났습니다. 

 

 

 

 

 

 

 

Francis Bacon, 1953, 교황 인노첸시오 10세의 초상,153 X 118.

 

 

3,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영국의 화가 프란시스 베이컨은 '절규’의 강렬한 감정을 자신의 작품에 반영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뭉크의 원작과는 다른 방식으로 인간의 고통과 불안을 표현합니다. 베이컨의 작품을 통해 인간이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나 가축의 몸처럼 도촉 당한 듯 훼손된 인간의 육체를 그림의 소재로 이용하였으니 당시에는 '공포의 화가'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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