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 해바라기 설명

 

반 고흐 해바라기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해바라기 묘사를 넘어서 더 깊은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반 고흐는 이글거리는 태양처럼 뜨겁고 격정적인 자신의 감정을 대변하는 영혼의 꽃으로 이 작품을 그렸습니다. 이제 고흐의 해바라기와 함께 그림의 특징과 감상 포인트를 살펴보겠습니다.

 

 

 

 

해바라기 Sunflowers, Fourth Version, 빈센트 반 고흐, 1888년8월, 캔버스 유화, 92.1 cm X 73 cm.영국 구립미술관(1924~).

 

 

 

 

 

해바라기 

 

 

오늘 소개하는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는 1888년 8월에 그린 정물화입니다. 그는 생전에 해바라기를 많이 그렸는데, 이 작품은 4번째 그린 해바라기 입니다. 

 

프랑스 남부 지역인 아를에서 그린 것으로, 그의 작업실을 꾸미기 위해 해바라기를 그렸습니다. 이 시기는 고흐가 행복감에 젖어 있던 때였으며, 그는 물감을 두껍게 칠해 입체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해바라기뿐만 아니라 배경과 탁자도 노란색으로 칠해져 해바라기 꽃이 더욱 눈에 띌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해바라기는 고흐의 작품 중에서도 두드러진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고흐는 이 작품으로 자신의 작업실을 장식하고 친구인 고갱을 맞이하였는데요, 그림 속 해바라기는 활짝 핀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해바라기를 그리고 난 후에 고흐가 흡족 해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지만, 그림을 그릴 때 들뜬 마음을 편지에 담아 보낸 적이 있습니다. 친구이자 동료인 고흐와 고갱의 관계는 복잡했으며, 둘 사이의 충돌도 있었습니다. 고흐는 고갱이 자신의 해바라기를 보고 기뻐하기를 바랐고, 본인이 고갱을 얼마나 존경하고 좋아하는지를 고갱이 알아주기를 바랐을 것입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이 엽서나 프린트로 많이 보이는 이유는 그의 작품이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사람들에게 사랑받기 때문입니다. 그의 화가로서의 업적과 독특한 스타일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상을 주었고, 그림 속 감정과 빛의 표현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그의 삶과 정신적 고통, 자살로 인한 비극적인 결말도 그의 작품에 대한 관심을 높였습니다. 따라서 고흐의 그림은 많은 사람들이 소장하고 싶어 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고, 엽서와 프린트로도 널리 유통되었습니다.

 

 

 

 

 

해바라기 가격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은 그의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하며, 경매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됩니다. 해바라기 시리즈의 대부분이 공공 및 사적 컬렉션에 속해 있어서 공개적으로 판매가 되지는 않았지만, 1987년 뉴욕 소테비 셀즈에서 경매된 고흐의 '해바라기'가 약 3,900만 달러에 가치 평가를 받았으나, 일본재벌 고토 야스오가 이 가격의 두 배인 7450만 달러에 (약 820억) 일본으로 사갔습니다.  2022년 시점의 해바라기 그림 가격은 8,420만 달러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바라기 설명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이 인기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독특한 스타일: 고흐는 화가로서 독특한 스타일을 지녔습니다. 그의 그림은 감정적이고 표현적이며, 빛과 색상을 강조합니다. 해바라기 그림도 그의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2. 감정의 표현: 고흐는 자신의 감정을 그림 속에 담았습니다. 해바라기는 햇빛을 받아 활짝 핀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그의 열정과 감정이 느껴집니다.
   
   
3. 비극적인 삶의 이야기: 고흐는 삶의 어려움과 정신적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그의 삶과 연결되어 있으며, 이러한 인간적인 측면이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4. 세계적인 유명도: 고흐의 작품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그의 그림은 많은 사람들이 소장하고 싶어 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해바라기 투척 사건 

출처 : YTN뉴스

 

 

 

환경 보호 운동 단체 JUST STOP OIL 의 여성 일원인 20세 안나 홀랜드와 21세 피비 프러머가 2022년 10월 14일, 영국 국립미술관에 전시되어있는 고흐의 해바라기에 토마토 스프를 투척했습니다. 이들은 스스로 몸에 풀을 붙이고 외쳤는데요. "따뜻한 수프와 통조림 한 개도 구할 수 없는 수만명의 추위에 떠는 배고픈 가족들을 생각하라" 고 말했습니다. 

 

다행이 그림은 유리로 보호가 되어 있어서 그림 자체는 안전했지만, 그림 액자의 프레임은 손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체포되었고, 재판 중에 있습니다. JUST STOP OIL 측의 변호사는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며, 손상이 얼마나 되었는지의 여부보다 중요하다고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재판 결과는 2024년 7월 22일에 나올 예정입니다. 

 

 

 

 

 

마치며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은 그의 짧고 비극적인 삶과 예술을 거울처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꽃 묘사를 넘어서 더 깊은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반 고흐의 감정과 열정이 묻어나 있습니다. 해바라기는 그의 자아를 표현하는 영혼의 꽃으로, 태양처럼 뜨겁고 격정적입니다. 그의 작품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그의 예술적 업적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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